인천 연수구 스퀘어원에 어린이환경그림이 전시돼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 연수구 스퀘어원 스튜디오 100 공연장에서 어린이 환경그림그리기 입상작 전시회가 마련된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8월 3일까지 인천 연수구 스퀘어원 스튜디오 100 공연장에서 어린이 환경그림그리기 입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달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공단 청라사업소에서 약 200여명의 어린이들이 모여 참여한 어린이 환경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작품들이다. 

공단은 전시회를 통해 미래세대 주역 어린이들의 환경에 대한 생각을 공감하고, 시각적 감성전달을 통한 환경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 환경감수성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이번 대회의 시작부터 심사까지 후원한 사)인천여성비엔날레와 함께 인천시민애(愛)집 전시홀에서 회원들 작품과 그림대회 우수작을 공동 전시할 계획이다.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전 의식을 다같이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