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침체된 여행업회복을 위해 등록상 여행업체가 모객시 최대 300만원 지원한다.
20일 인천시는 대외적 관광여건의 악화로 침체된 인천 여행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여행업 리스타트 관광상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침체된 인천 여행업 회복지원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관광산업의 조기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인천에 소재하고 있고 관광진흥법상 등록상 여행업체로, 최소 10명이상 모객을 하면, 모객인원 1인당 6만원씩, 최대 50명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1월부터 관광객을 모객한 실적이 있는 여행업체도 해당되며, 지원조건은 ①최소 10명 이상모객 ② 숙박시설 1박 이상 숙박, 음식점 2곳 및 유료시설 1곳 이용이다.
신청방법은 10명이상 모객해 관광상품운영후 15일이내 모객실적을 ‘인천 여행업 리스타트 관광상품 지원금 지원신청’양식에 맞춰 작성·제출하면 된다.
공고문 및 제출서류는 (사)인천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커뮤니티→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예외적으로 대면신청도 가능하며, 이 사업의 수탁기관인 (사)인천시관광협의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 여행업체는 상품운영후 지원금 지원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므로, 공고문의 유의사항 및 제출서류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궁금한 사항은 (사)인천시관광협의회, 인천시청 관광마이스과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산업의 재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인천소재 여행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침체된 여행업체의 회복에 도움이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