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범 기자
▲가드너 플러스 교육생들이 주제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세종수목원이 9일부터 가드너 플러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목원·정원 분야 시민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드닝에 관심이 많은 성인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 내용은 라디오 조경 김지환 소장의 정원 식재계획 수립·정원 배식도면 그리기 등 정원디자인 전반, 님프 송명준 대표의 정원관리 방법 등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되며 교육 참가비용은 12만 8000원이다. 교육 참가 신청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정원에 대한 국민적 수요가 높아져 정원 디자인을 전문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목원·정원 분야 시민전문가 육성을 넘어 지역사회에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조성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