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범 기자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 보육정책 추진 협약식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김일회 상임대표와 인천시민의힘 원학운 상임대표는 10일 시민들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박남춘 후보에게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깊은 이해와 공감을 표시한다”며 “인천시민사회와 호혜와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요구를 실현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천의 변화와 발전의 원동력은 바로 시민의 목소리였다”며 “민선8기에 ‘시민연합정부’ 구성을 추진, 인천을 이루는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 및 소통해 민선 8기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된 정책엔 당선 시 ‘시민연합정부’ 구성과 시민플랫폼 인천시민혁신파크 조성, 인천시민의 문화기본권 확대와 신장, 주치의에 의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 등 14개 분야 28개 정책이 담겨있다.
박 후보는 이날 인천시 골목상점가연합회와 공정경제 전담부서 확대 및 공정경제 거버넌스 구축 위한 노력, 인천시 자영업 전담 지원 조직 신설 노력 등 6가지 정책에 대한 협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이어 진행된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와의 정책협약 식에서 박 후보는 차별 없는 반별 운영비 지원, 교사와 아동 비율 개선 노력 등 5개 정책에 대해 협약한데 이어 ‘선대위 2차 인선 명단’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생존권 보호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소통체계 구축 및 제도 개선 및 정책을 마련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만들겠다”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