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년 정신건강 회복 지원 시동

10개 군구 전역에서 청년세대 마인드링크 서비스 실시

mcs0234@hanmail.net | 기사등록 : 2021-07-20 15:46
인천시 정신건강 브랜드 마음으로의 캐릭터 ‘마로’

 

(뉴스통신=김상섭기자) 인천시 전역에서 청년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마인드링크’ 서비스가 시작된다.

20일 인천시는 10개 군‧구전역에서 청년세대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마인드링크(mindlink)’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인드링크’서비스는 정신질환 발병률이 가장 높은 15~34세 청소년 및 청년이 증상 발병 후 조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치료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회복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올해 1월 발표한 보건복지부 ‘온국민 마음건강 종합대책-제2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연간 약 1만1000명의 중증정신질환자가 증상악화 후 첫 치료를 시작하고 있다.

정신질환 초기 단계에서는 증상 구별이 어렵고 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중증질환으로 진행되거나 만성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적절한 치료와 사례관리,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의 이용이 필요하다. 

시는 청년의 정신건강 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12개소) 등에 12억3000만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18명의 전담 인력을 통해 조기 발견 및 치료 연계체계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교육청, 병무청, 대학교, 정신의료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고위험군을 발굴한다.

발굴된 대상자에게 ▲정신건강 심층평가 ▲사례관리 ▲정신건강 특화프로그램(인지치료, 행동활성화치료 등) ▲정신과적 치료비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정신질환중 조현, 기분(정동)장애 등 특정 진단코드로 5년내 최초 진단받은 인천거주 청(소)년이면 진단‧검사비와 외래 및 입원치료비를 연간 50만원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인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정신건강 상담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편견으로 청(소)년의 치료시작 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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