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병 유행 시 컨트롤타워 조직 신설 제안

인천사서원, 사회복지시설 감염 병 대응체계 구축 연구 발표

mcs0234@hanmail.net | 기사등록 : 2021-01-10 15:31
인천시사회서비스원 개원 기념식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 유해숙)은 10일 ‘인천시 사회복지시설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인천사서원)은 이날 발표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감염병 유행시 돌봄서비스 공백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정보전달과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조직 신설을 제안했다.

컨트롤타워는 공공-민간 시설간 협력 조직으로 감염병 유행시 사회복지 이해관계자가 함께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하는 공식기구다. 

이는 인천시 복지국을 중심으로 하는 임시기구로 코로나19와 같이 긴급한 상황에서 명확한 의사결정으로 혼란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양방향 의사소통 채널로 통합정보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사회복지 현장뿐만 아니라 인천시민에게 감염병 관련 명확한 지침과 정보를 빠르게 전달한다.

인천사서원은 모니터링, 법·제도, 예산, 교육 등 4가지 항목으로 나눠 감염병에 대응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장기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먼저, 종사자와 이용자, 방문자를 대상으로 하는 감염 예방 모니터링과 시설방역 모니터링 등 두 가지로 구분했다. 

특히, 시설 특성별 차이를 반영한 시설입장 프로그램과 식사·식당 이용, 기관 차량운행 등 4가지 측면에서 모니터링 체계와 구체적인 매뉴얼 제작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법·제도는 ‘감염취약계층의 보호조치’, ‘사회복지시설지원’, ‘컨트롤 타워’ 등 내용을 추가할 것을 제안했다. 

또 감염병 유행으로 위기 상황에 놓였을 때 시설장 재량권을 강화해 시설별 위기 상황 대처, 유연근무제 적용, 긴급돌봄서비스 제공 등 시설 운영 지원을 강조했다. 

현재, 인천시조례는 실태조사와 감염 취약계층 보호 등의 내용은 담겼으나 감염병 대응에 관한 규정 추가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번연구는 감염병관련 법령과 자치단체조례, 중앙정부, 수도권 시·도의 코로나19 대응체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대상 설문조사와 심층면접결과를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했다.

연구를 맡은 신상준 인천사서원 부연구위원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이 유행했을 때 사회적 거리두기를 원칙으로 하지만 돌봄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취약계층은 오히려 서비스를 받지 못해 더욱 상황이 나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또다시 감염병이 유행했을때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설, 종사자, 이용자 모두 안전하게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네이버블로그
ⓒ 뉴스통신(www.newstongs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대로 729(구월동 1155-2) | 전화 : 032-429-3200, 032-934-1030 |  | 팩스 : 032-429-3800
대표이사 : 文孝卿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인천 아 01291 | 등록일 : 2017-01-26 | 발행·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文孝卿
仁川廣域市 江華郡 江華邑 江華大路 二一六番길 十四 도수빌 201동 302호 | 메일 :
뉴스통신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뉴스통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