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조기 시행

이달 21일 0시부터, 식당 및 카페 핵심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mcs0234@hanmail.net | 기사등록 : 2020-11-20 16:55
인천시청 청사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가 코로나19 지역확산이 늘어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조기 시행한다.

20일 인천시는 이달 23일 0시부터 시행예정인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식당·카페에 대해서는 이달 21일 0시부터 조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식당을 중심으로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주말 소모임 등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인천시가 방역수칙 강화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식업단체가 자발적인 참여의사를 시에 전달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19일 김혜경 市건강체육국장과 박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장 및 10개 군·구지부장들이 협의해 1.5단계를 조기 시행키로 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이달 20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때 이를 보고하고 최종 결정했다. 

다만,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 강화군과 옹진군은 당분간 현행 1단계를 유지키로 했다.

이번 식당·카페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조기시행으로, 시설허가·신고면적 50㎡ 이상인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영업은 21일 0시부터 핵심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된다.

핵심방역수칙은 전자출입명부설치 및 인증(작성)·관리(4주 보관후 폐기),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등 출입 금지, 방역관리자 지정, 마스크 의무 착용이다.

또, 1일 1회 이상 종사자 증상확인 및 유증상자 퇴근조치, 영업전후 시설소독, 테이블간 2m(최소 1m) 이상 간격 유지 등이다. 

다만, 테이블 간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좌석 한 칸 띄워 앉기, 테이블 간 띄워 앉기, 테이블 간 칸막이·가림막 등 설치 중 하나를 준수해야 한다.

뷔페전문점의 경우 매장입구 및 테이블 등에 손 소독제 비치, 공용 집게·접시·수저 등 사용 전후 손 소독제 또는 비닐장갑 사용, 음식을 담기 위한 대기시 이용자 간 2m(최소 1m)이상 간격유지 등의 수칙이 추가 적용된다.

시는 핵심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대상이 아닌 시설 허가·신고면적 50㎡ 미만의 식당·카페에 대해서도 핵심방역수칙 준수를 권고키로 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에서도 자체적으로 자율위생감시단을 구성해 관내 식당·카페 등의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 및 생활방역이행에 적극 노력키로 했다.

한편, 인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달 16일 0시 기준 20여 일만에 두 자릿수를 나타난데 이어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보이고 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20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인천시의 보고를 받고, “인천시의 음식점 단계 강화 선제적 조치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혜경 市건강체육국장은 “최근 식당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 매우 우려스런 상황이어서 부득이 식당·카페는 1.5단계 시행을 앞당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보여주셨던 성숙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코로나19가 다시 안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네이버블로그
ⓒ 뉴스통신(www.newstongs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대로 729(구월동 1155-2) | 전화 : 032-429-3200, 032-934-1030 |  | 팩스 : 032-429-3800
대표이사 : 文孝卿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인천 아 01291 | 등록일 : 2017-01-26 | 발행·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文孝卿
仁川廣域市 江華郡 江華邑 江華大路 二一六番길 十四 도수빌 201동 302호 | 메일 :
뉴스통신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뉴스통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