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급성 복통 응급환자 잇따라 발생

목포해경, 경비정 급파...A·B씨 이송 119구급대에 인계

mcs0234@hanmail.net | 기사등록 : 2020-11-19 17:06
▲해경이 도서지역 응급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경비정에 태우고 있다. (사진=목포해경)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도서지역에서 고혈압 및 복통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17분께 신안군 신의도 주민 A씨(65세, 여)와 B씨(73세, 여)가 고혈압과 급성 복막염 증세를 보여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정을 급파, 코로나19 대응절차를 준수하며 웅곡 선착장에서 환자 2명과 보호자를 태우고 낮 12시10분께 안좌도 복호선착장에 도착해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의 긴급 도움으로 이송된 A씨와 B씨는 목포지역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20년간 당뇨 약을 복용한 환자로 응급 고혈압 증세를 보이며 합병증이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B씨는 자택에서 심한 복통으로 위장약과 혈압 약을 복용 후 구토 증상을 보였다. 목포해경은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315명을 이송, 생명을 보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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