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기준 위반 자동차 검사업체 11곳 적발

광주시, 매연포집설비 파손·사이드슬립측정기 불량 등 5곳 행정처분

기사등록 : 2019-11-26 14:48

뉴스통신 mcs0234@hanmail.net
▲광주광역시가 안전검사 및 배출가스검사 실태 점검을 벌여 11곳을 적발했다.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매연포집설비 불량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자동차 검사업체가 광주광역시에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시는 교통안전공단, 검사정비조합 등과 관내 자동차종합검사소 50곳 전체에 대해 안전검사 및 배출가스검사 실태 점검을 벌여 11곳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자동차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배출가스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매연포집설비 관리 상태를 중점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매연포집설비 불량 4건, 사이드슬립 영점조정 불량 1건 등 위반 행위로 적발된 종합검사소 5곳은 청문절차를 거쳐 업무정지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음측정기 청결상태 불량, 자동차 기록용 카메라 저 화질 등 위반 사항이 경미한 6곳은 현지에서 시정 또는 개선명령 조치를 취했다. 


이와 관련 최태조 대중교통과장은 “종합검사소의 부실검사를 근절하기 위해 계속 합동점검을 하고는 한편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11월말 현재 전국 자동차검사 불합격 율 17%에 비해 광주시는 18%를 유지하고 있으나 일부 민간검사소가 자동차검사를 단순 수익창출 수단으로 활용, 검사결과를 조작하는 등 부실검사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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