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3일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9 인천시 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 대회 참가 어르신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제14회 ‘인천시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이달 19일까지 17일간 선학체육관을 비롯하여 7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3일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노인 1900여명이 참가해 체조, 탁구, 게이트볼, 축구 등 7개 종목에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는 93세 박상렬 어르신으로 게이트볼을 통해 노익장을 과시한다.
박남춘 시장은 대회사에서 “어르신들에게 균등한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이 대회가 명실상부한 노인건강축제로 자리매김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일정은 ▲체조 3일 선학체육관 ▲국학기공 3일 연수체육공원광장 ▲축구 5일과 12일 송도LNG축구장 ▲게이트볼 9일 서구 신현게이트볼장.
또, ▲탁구 11일 부평구 다목적체육관 ▲배드민턴 19일 남동다목적체육관 ▲테니스 19일 열우물테니스경기장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