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희 계양구의원 자우발언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서부광역철도 계양선 연장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에 대한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인천시 계양구의회 김숙희 의원은 1일 제197회 계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서부광역철도 계양선 연장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용역 예산 확보‘와 관련해 자유발언을 펼쳤다.

김 의원은 자유발언에서 2016년 6월 발표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계양구가 제외된 점에 유감을 표하며 공무원과 시의원들의 노력으로 광역철도 사업이 확정된 부천시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계양구의회와 계양구 전 공직자들의 뜻을 한데 모아 인천시와 국토교통부에 서부광역철도 계양선 연장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예산 확보를 적극 건의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또 기 확정된 홍대입구에서 부천시 원종구간에 서운동, 작전동, 효성동을 연결하는 4.84km의 광역철도 노선이 추가 연장될 경우 서울과 부천으로 출, 퇴근하는 계양구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인구증가를 유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계양구 개청 이래 최대 사업인 서운일반산업단지와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계양구 전 공직자들과 계양구의회의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