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의회(의장 이용범)는 1일 의장접견실에서 의회 입법․법률고문과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식을 잇따라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의회 입법․법률고문 위촉장 수여식에는 김진규 제1부의장, 안병배 제2부의장, 유병윤 의회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입법고문에는 최민수(국회의정연수원)교수, 김천수(인하대학교 법과대학)교수, 김영진(인천대학교 법과대학)교수를 위촉했다.
또, 법률고문으로 박현수 변호사, 이경민 변호사, 문성윤 변호사, 조원진 변호사를 각각 위촉했다.
현재 인천시의회는 7명(입법3명, 법률4명)의 해당분야 전문가가 고문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 고문들은 폭넓고 깊이 있는 자문을 통해 정확한 법령해석과 불필요한 쟁송을 예방하고 행정 및 예산낭비를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위촉된 입법․법률고문 7명은‘입법 및 법률고문 운영조례’에 따라 2년간 의회관련 자치입법 및 법령해석 자문활동과 의회 관련 쟁송사건 소송수행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어진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 민간위원 6명은 시의회 의장 및 5개 상임위원장의 추천을 받아 신규위원을 선정해 위촉식을 가졌다.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는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조례’에 따라 당연직 3명(운영위원장,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2인)외에 민간위촉위원 6명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위촉된 민간심사위원은 소관분야에 학식과 덕망이 풍부한 전문가로서 연구단체의 등록과 운영에 관한사항과 연구비지원 및 사용적격여부, 기타 연구단체활동 및 운영지원에 관한 사항등을 심의한다.
이용범 의장은 “제8대 의회 출범과 함께 시민과 소통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열린의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입법․법률 고문들에게“자치입법기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제안 등 의회 의정활동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시정발전과 관련된 정책연구개발하는 의원연구단체의 연구결과가 정책수립과 시민소통으로 이어져 ‘시민과 소통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열린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