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소방서 개천에 빠진 주취자 구조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개천에 빠진 주취자를 신속히 구조, 피해를 최소화 했다.

인천 계양소방서는 14일 오후 19시17분경 계양구 박촌동 박촌역 인근 개천에 60대 남성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 및 구급대가 출동,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술을 마시고 지나가다 개천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병원 이송을 거부해 지도의사 상담 후 경찰 인계,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 박촌역 인근 개천은 폭 4미터, 높이 3미터 가량으로 저녁시간대 유동인구가 없었다면 자칫 위험한 상황으로 전개될 수 있었다”며 “발 빠른 신고 덕분에 안전하게 조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