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차량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교통사고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 피해를 최소화 했다.

전주 완산소방서는 14일 23시50분경 전북 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 한벽교 교차로에서 전주천 방향 4m 아래로 차량이 추락한 현장에 출동, 부상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동승자는 차량 밖으로 나와 구조를 요청하고 있었으며 충격 때문에 부축을 받고도 도로위로 올라가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운전자는 차량 안에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어 빠른 조치가 필요했다. 구급대는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구조대는 들것을 이용, 요구조자의 신체를 들것에 고정한 후 로프를 이용해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성진 구조대장은 “야간운전 시 작은 부주의가 사고로 연결될 수 있다”며 “야간에 교차로 진입 시에는 교차로 통행 방향을 확인해야하고 속도를 줄이고 주의를 기울여 운전하는 것이 사고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