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 남동구센터, 계양구센터, 서구검단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17년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국 207개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성과로 이뤄졌다.
또, 평가는 서류평가, 현장평가, 지원서비스에 대한 급식소 교사, 학부모대상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부산시 Bexco 오디토리움에서 2018년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대회를 개최하고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성과대회에서 남동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계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서구검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인천시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군·구별 1개센터 이상(옹진군 제외, 서구 2곳) 총 10개 센터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원수 100인이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급식소에 대한 식단관리 및 위생·영양관리와 어린이와 학부모, 조리원, 교사대상 영양교육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인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관리를 받고 있는 어린이 수 100인미만 어린이급식소는 2016년도 78%인 1671개소에서 지난해는 96%, 2259개소로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 인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평균 종합만족도 90점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올해에는 100인미만 어린이급식소 98%이상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관리해 어린이의 건강증진과 학부모의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활성화를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급식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식습관형성을 유도해 어린이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등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