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해역 정밀수로측량 내용

 

항만해역 정밀수로측량 조사구역도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국립해양조사원 서해해양조사사무소(소장 성노선)는 이달말부터 11월 30일까지 약 7개월간 정밀수로측량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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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해해양조사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정밀수로측량은 인천항 서수도, 평택당진항, 대산항, 군산항 등 대형선박의 입출항 및 어선의 항해시 안전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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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최신 해양조사장비를 이용해 해저지형과 수중장애물 등에 대한 정밀한 조사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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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장비는 해저지형을 정확히 측량할 수 있는 다중빔음향측심기, 침몰선박이나 해저장애물의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측면주사음파탐지기(사이드 스캔 소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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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구역은 서해주요항만과, 여객선 및 작은 어선의 통항량이 많은 인천항 서수도, 신도항로를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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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도항로를 둘러싼 장안퇴는 썰물 때 해저면이 드러나는 지형으로 최신정보의 현행화가 필요한 해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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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위험요소는 발견즉시 항행통보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며, 조사결과는 해도 개정시 반영해 해상교통안전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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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이번조사를 통해 서해 주요항만의 해저지형의 변동 및 항해위험물을 면밀히 조사해 서해안의 해상교통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