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재난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2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대강당에서 재난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시, 군·구 공무원, 공사 등 공공기관의 재난업무 담당자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제는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재해경감, 도시복원력, 안전문화전파, 화학재난대처법 등으로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강의로 진행됐다.
안전한 도시만들기 강의는 UNISDR(유엔재난경감기구)동북아사무소 부소장 사라웨이드 아피첼라이가 ‘재난위험 경감을 위한 센다이 강령과 복원력있는 도시만들기’를 강연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김성대 사무관은 ‘어떻게 도시 복원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인가?’로 강의를 진행했다.
안전문화전파에 대해서는 인천대 도시공학과 전찬기 교수가 ‘인문학과 만난 Nudge, Loud’를 강연했다.
화학재난에 관해서는 숭실대 안전보건융합공학과 이인복 교수가 ‘화학재난상황에서 대처법’에 대한 강의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들의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인천시는 재난안전분야 종사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의무교육을 모든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들에게 받도록 의무화 하고, 다양한 교육을 개설해 현장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해 진행할 예정이며, 재난안전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향상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인천, 찾고 싶은 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