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노인들의 경제·건강·안전·문화 등 각종 복지혜택정보를 한 눈에 손쉽게 볼 수 있는 책자가 나왔다.
25일 인천tl는 노인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각종 복지혜택에 대한 정보를 분야별로 정리한 ‘인천 어르신 생생복지정보 가이드 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간된 가이드북은 노인들의 복지제도와 관련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현행 각종 노인복지정보 등을 취합, 수록해 제작됐다.
‘인천 어르신 생생복지정보 가이드북’은 안정적 경제활동·건강한 노후생활·노인보호 안전강화·활기찬 여가문화조성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노인들이 휴대하기 편하게 A5(A4지 1/2 크기)사이즈로 크기를 축소하고, 쉽게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글씨 크기를 확대하는 등 노인 눈높이에 맞췄다.
이와 함께 주요 복지시설의 QR코드를 통해 홈페이지를 방문함으로써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노인건강검진지원’, ‘노인돌봄서비스’, ‘정보화교육 무상실시’ 등 총 38건의 노인복지관련 수혜사업을 수록했다.
이밖에도 노인복지와 관련한 인천지역 공공기관 현황과 전화번호 등도 기재해 노인복지 관련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가이드 북을 노인들이 접근하기 쉽고 많이 이용하는 주민센터, 경로당, 노인복지관, 노인문화센터 등에 배포하고, 市홈페이지에도 게재할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누릴 수 있는 복지혜택이 소관부서 또는 공공기관별로 추진돼 지금까지 어르신들이 해당 정보를 얻거나, 문의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번 발간한 가이드북을 활용하면 노인복지혜택내용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해당부서나 기관 등의 연락처 및 QR코드를 통해 홈페이지 조회도 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