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1억원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120번째 회원으로 송문성 ㈜준서예건 대표이사가 25일 가입했다.
인천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송문성 대표이사는 인천 18호 아너 회원인 한명희 다섬종합건설㈜ 대표의 추천으로 흔쾌히 가입을 결심했다.
이날 송문성 대표이사는 가입식에서 “나눔은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이웃에게 나누는 것이다” 라며 겸손하게 가입 소감을 말했다.
정명환 회장은 “최근 연이어 가입한 4명 회원이 건설업계 선후배님이시다”며, “동종업계의 분들이 서로 나눔을 권하고 흔쾌히 응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모습이 더 큰 나비효과로 작용해 건설업계에 좋은 결실로 되돌아오기를 바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인천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은 2008년 1명, 2009년 3명, 2011년 3명, 2012년 9명, 2013년 18명, 2014년 18명, 2015년 18명, 2016년 30명, 2017년 15명, 2018년 5명이 가입했다.
현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는 총 1840명으로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의 가입자인 120명은 전체 아너 가입자의 7%에 해당하며, 중앙, 서울, 경기, 부산에 이어 5번째다.(가입문의 032-456-3311,3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