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서구, 학교 교육경비보조사업 38억 추가 지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서구(청장 강범석)는 관내 초·중·고 학교에 교육경비보조금 18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 관내학교에 33억5000만원을 지원했으나 학교의 긴급한사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23일 ‘제2차 교육경비보조 심의위원회’를 열고, 5억원을 추가로 지원키로 했다.
이번 교육경비 보조금신청에는 관내 69개 학교에서 77건의 사업이 접수됐다.
위원회에서는 77건의 사업 중 시급한 교육환경개선사업과 학생들의 학력향상 및 창의․인성향상에 꼭 필요하다고 판단된 교육지원 프로그램 37건의 사업에 대해 지원키로 의결했다.
또, 농도가 높은 수준의 미세먼지 발생일 빈도가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학교 실내공기 질 개선이 필요한 수도권매립지 인근지역 21개 초등학교에 대해 1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구관계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신청한 사업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학교의 긴급한 교육과정과 교육환경 시설개선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별 학력향상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시설개선에 집중해 아동이 행복한 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