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임산물 불법채취와 소나무류 불법반출 등 불법행위로 인한 산림피해를 예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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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인천시는 봄철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 채취시기를 맞아 다음달말까지 임산물 불법채취와 소나무류 불법반출 등 불법행위를 시와 군·구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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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속대상은 인터넷 등을 통해 산나물채취자를 모집해 산림소유자 동의 없이 산나물, 산약초 채취행위, 불법야영·산행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과 소나무류 무단반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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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 내 불을 피우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단속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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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구·군과 기동단속반을 운영해 현장중심의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하고 불법행위를 한 산림사범에 대해서는 경각심 고취와 사회질서확립 차원에서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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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산림소유자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채취행위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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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환 市공원녹지과장은 “산주의 동의 없이 산에 무단으로 들어가거나 임산물 채취는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처벌대상에 해당되므로 각별히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