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도로 개설이 완료된 강화읍 합일초~리버플라워 구간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추진 중인 도시계획도로 정책이 하나 둘 성과를 보이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강화읍, 길상면, 교동면 일원 20개 지구에 총 사업비 442억 원을 투입, 대대적인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구별로 강화읍 16개소를 비롯해 길상면 3개소, 교동면 1개소이며 총길이 5,733m, 폭 6.0~13m의 규모로 추진 중이다.
 
현재 강화읍에는 용진1차~성광교회, 중앙시장~새시장, 합일초교 뒤, 합일초교~골든빌리지, 강화소방서~은혜교회, 북산입구~수정궁빌라, 마음자리아파트~남문 도로, 성광교회~48번국도가 개설 중이다.

또 동광상회~48번국도, 합일초교~리버플라워, 우체국~지적공사, 강화경찰서 옆, 알미골~장승말, 남산골든빌라 앞, 서문장~산림조합, 진고개~강화고등학교, 강화초등학교 옆 구간에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고 있다.

이와 함께 길상면 온수리 개설 구간은 성공회 앞, 원창빌리지 앞, 구)길상농협 앞이며 교동면은 교동시장~연산군유배지 구간에 도시계획도로를 개설 중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20개소 중 1회 추경에 확정된 5개소 노선을 제외한 15개소는 올해 안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망이 촘촘히 연결돼 주민 교통 편익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