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외국어 메뉴판 및 상호표기 스티커 제작·배부 수정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서구(청장 강범석)는 ‘외국어 메뉴판 및 상호표기 스티커’를 제작·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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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구는 방문외국인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로 표기된 ‘외국어 메뉴판 및 상호표기 스티커’를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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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시 외국어 메뉴판을 배부했으나 이후 음식점 상호 및 메뉴 변경이 정비되지 않아, 외국인의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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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맛고을길, 검단먹거리타운, 외국인 편리음식점 등 총 138개소에 지난달 5일부터 20일까지 제작·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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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계자는 “서구는 인천공항과의 거리가 가깝고, 정서진, 아라뱃길,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과 청라호수공원 등 관광지가 있어, 방문하는 외국인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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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외국어 메뉴판 변경이 이뤄지지 않아 외국인 관광객 불편이 컸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서비스의 질 향상과 서구 이미지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