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식품제조기반 점검 모습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코칭사업은 식품제조·가공업체 중 식품위생법 위반업체 및 소규모 영세업체 4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안심멘토링’사업은 식품제조·가공업체 중 식품위생법을 위반하거나 영세업체에 식품위생에 경험과 지식이 많은 공무원을 멘토로 지정해 맞춤형 코칭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인천지역 식품제조·가공업체는 998곳 중 47%정도가 150㎡이하이거나 종업원수 5인 미만인 소규모 영세업체다.

이들 업체는 영업주가 직접생산 및 제품배송을 담당하는 등 위생관리에 시간적 여유가 없는 실정이다.

또, 1년에 한번 실시하는 정기 위생교육으로는 식품위생 관련규정을 파악하기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위생점검시 식품위생법 규정을 위반해 행정처분을 받는 일이 되풀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시는 직접현장을 찾아 위생상태를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며 식품위생법 관계서류 작성을 도와주는 등 현지코칭을 실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대상 업체를 년 2회 방문해 현장 위생관리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12월에는 안심멘토링 실시 전․후 성과분석 및 평가 후 군․구와 자료공유 등 피드백을 통해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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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계자는󰡒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안전관리가 최우선이라며, 안전한 식품의 제조․유통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