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명간 KTX셔틀버스 운행도 수정

 

부평역-광명역간 셔틀버스 개통테이프 커팅식

5일 인천시는 광명역으로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2일 개통됨에 따라 유정복 시장,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민 및 운송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운행을 개시한 셔틀버스는 3개 노선이며, 버스 16대를 투입해 노선별 1일 평균 35회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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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 6780번은 부평역↔모래내시장역↔만수역↔남동구청↔KTX광명역을 경유하며, 6790번은 원인재역↔인천터미널↔선수촌사거리↔서창도서관↔서창이편한세상↔KTX광명역)경유한다.

또, 6800번은 청라국제도시역↔한화꿈에그린↔한일베라체↔힐데스하임↔가정(루원시티역)↔영아다방↔부평경찰서↔KTX 광명역을 경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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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인천에서 광명역(KTX)으로 가는 방법은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았다.

특히, 여러 차례 환승 및 오랜 시간으로 인천시민들의 노선신설에 대한 욕구가 끊임없이 대두돼 왔다.

이에 따라 인천시에서는 타시도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운송업체를 선정, 9개월의 우여곡절 끝에 운행을 개시하게 됐다.

한편, 광명역에서는 사당행 셔틀버스가 1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어, 이를 이용하면 서울까지의 접근성 또한 좋아질 수 있다.

이를 통해 지방에서 KTX를 이용해 인천관광의 거점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도 있어, 지방이용객들의 인천 접근성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의 인구가 매년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인천과 광명역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도입된다는 소식에 인천시민들은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따라서 “시는 인천의 교통편익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