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재해 6배수 달성 인증서 수여

공단에 따르면 ‘무재해 6배수’란 고용노동부가 기준을 정한 연평균 작업일수(위생 및 유사 서비스업, 50~99인 285일) 6배으이 시간동안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승기사업소에서는 2010년 1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일까지 2007일 동안 산업재해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아 ‘무재해 6배수’인증을 받았다.

승기사업소는 무재해 6배수 달성을 위해 KOSHA 18001을 2013년 인증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는 전 직원이 안전관리자가 돼 현장안전을 점검하는 세이프티 데이(Safety Day) 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42건의 불안전한 상태, 행동 등을 개선했다.

또, 사업소 비상상황 시 대응훈련 등의 안전·내부역량 강화운동과 월 1회 현장 상황별에 맞춘 정기적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박종태 소장은 “승기사업소의 현재 운영 중인 KOSHA 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과 세이프티 데이(Safety Day) 안전지킴이 활동을 지속 유지해 산업재해 제로화 목표 달성을 하겠다” 고 말했다.

또, “올해는 승기사업소 내 공사 특성에 맞춘 안전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수처리장 특성상 가장 취약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밀폐공간 보존 프로그램을 철저히 계획하고 실시해 안전한 사업소 분위기 조성과 무재해 운동 7배수 목표 달성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