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경남 함양경찰서가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교통약자들의 안전을 도모한다.
 

함양서는 65세 이상 어르신 비율이 31.13%를 넘어섬에 따라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함양노인대학을 시작으로 읍․면 지역 노인정, 경로당, 노래교실 등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통한 맞춤형 홍보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일어난 보행자․농기계 교통사고 사례, 보행안전 3원칙, 대중교통 이용 시 안전요령, 전동휠체어, 스쿠터 이용 중 일어날 수 있는 도로에서의 위험한 운행 등 사고 사례를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영상자료를 통해 경각심을 고취한다.

한편 함양서는 오는 11월말까지 가을 행락 철 대형사고 예방과 병행해 수확 철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관리에 집중하는 한편 야간시간대 도로를 운행하는 경운기 등 농기계 발견 시 주민신고를 당부했다.

아울러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순찰차량으로 안전지역까지 에스코트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 시트지는 가까운 파출소를 방문하면 나눠주고 경운기 등 농기계에 부착해 주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