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8명이 탄 선박이 전복돼 실종자 3명에 대한 수색이 진행되는 가운데 선원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9시43분께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18.5km 해상에서 9.77톤 목포선적 연안자망 어선 J호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7척, 항공기 5대, 해군 3척, 어업지도선 1척, 민간어선 3척을 동원, 수색을 벌여 전복된 어선 선내에서 의식이 없는 선원 1명을 추가 발견 경비함정으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