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자체개발 AI, 소음민원 대응한다

인천지역 소음담당자 대상 ‘통합소음분석플랫폼’시연

기사등록 : 2026-10-01 14:05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전경.(사진=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박찬대)가 군·구 소음 담당자와 함께 AI ‘통합소음분석플랫폼’시연회를 가졌다.

1일 인천시는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명희)은 지난달 30일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체개발한 ‘통합 소음 분석 플랫폼’ 실무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개발한 ‘통합 소음 분석 플랫폼’은 AI를 활용한 소음원 자동분류와 환경소음 측정자료의 지도분석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소음이 얼마나 큰가’를 수치로 확인하는데 중점을 뒀다면 이 플랫폼은 소음원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어떤 소리가 발생하는가’를 분석한다.

이와 함께, 환경소음 측정자료를 지도에 시각화해 지역별·시간대별 소음 특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실무 시연회에서는 실제 민원현장의 소음측정자료를 활용해 플랫폼의 주요기능과 분석과정을 소개하고, 시·군·구 담당자들과 현장 적용방안과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보건환경구원은 이번 시연회 현장의견을 반영해 플랫폼의 기능을 지속보완하고, 소음 민원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인천형 분석도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플랫폼은 소음업무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체개발했다. 

연구자가 필요한 분석기능을 직접 설계한뒤 생성형 AI와 반복적 대화 및 피드백을 통해 기능구현 방식으로 개발했으며, 생성형AI를 환경연구와 행정업무에 접목한 첫 활용사례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소음분야는 물론, 다양한환경분야 데이터분석과 업무에도 AI기술을 접목해 환경연구분석역량을 높이고, 과학적근거에 기반해 환경행정서비스제공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명희 원장은 "이번 시연회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체개발한 플랫폼을 실제 소음업무에 적용하고, 분석결과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소음관리와 민원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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