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눔의료사업 몽골 어린이 새삶 선물

신네빌레그 소드작크할단, 선천성 합지증 수술성공

기사등록 : 2022-11-23 16:28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선천성 합지증을 앓고 있던 몽골인 아동 가족 및 의료진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선천성 합지증을 앓고 있는 몽골인 아동 수술이 성공리에 마무리돼 새 삶을 얻게 됐다.


23일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과 협력해 신네빌레그 소드작크할단(SHINEBILEG SODJAVKHLAN, 4세)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손가락이 붙어서 태어난 소드작크할단 군은 지난 2019년 인천시 나눔의료 대상자로 선정돼 입국했지만 당시 나이가 너무어려 수술불가능하다는 의학적 소견을 받고 돌아간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만에 재초청이 이뤄졌으며 지난달 30일 수술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이달 1일 손가락 분리수술 및 피부이식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드작크할단 군은 지난 8일 퇴원후, 부친과 함께 인천시 1-day 힐링투어 및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회복중이며, 24일 몽골로 출국할 예정이다.


아버지 시네 씨는 “나눔의료사업을 통해 아들이 훌륭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돼 감사드리며, 인천시의 큰사랑을 기억하는 심신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나눔의료사업은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올해는 △에티오피아 출신 난민 산모의 분만 지원(아인여성병원)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의 뇌출혈 치료(인천시의료원).


그리고 △몽골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 선천성 척추측만증 수술(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등 다양한 사연의 외국인환자치료를 통해 인천의료기관 우수한 의료기술과 선진성을 홍보했다.


김석철 시 건강보건국장은 “나눔의료 사업을 통해 의료서비스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인천지역 의료기관의 우수성을 국·내외로 널리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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