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시 보건의료e배움터 메인 화면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시민과 보건의료 분야 교육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보건의료e배움터’가 마련됐다.
1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민과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인천시 보건의료e배움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건의료e배움터 구축을 위해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비롯한 7개 보건의료 분야 지원조직과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이 힘을 모았다.
지원조직은 인천시의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감염병관리지원단, 인천권역심뇌혈관 질환센터, 자살예방센터,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다.
아울러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으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져, 온라인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별도의 시간을 내기 어려운 교육희망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일반시민에게는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련 분야 종사자에게는 다양한 직무 관련 교육의 접근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의료e배움터에서는 일반 시민들 건강교육부터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의 직무교육까지 80개 이상의 다양한 강의가 마련돼 있으며, 모든 교육은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회원가입후 PC, 모바일, 태블릿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교육을 반복적으로 수강할 수 있다.
안광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e러닝 교육은 수강자가 원하는 때에 원하는 교육을 어디서든 수강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공자 중심의 교육을 수요자 중심의 교육체계로 전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는 오픈기념 교육수강 이벤트도 진행하며, 다음달 3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교육과정 1개이상 수료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많은 교육과정을 수강할수록 경품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 보건의료e배움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