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예인선 운항한 60대 선장 해경에 ‘덜미’]

B씨 혈중알코올농도 0.286%로 만취 상태...목포해경, 정확한 원인 조사 중

기사등록 : 2022-07-04 19:14 뉴스통신TV 김흥수 기자
(뉴스통신=김흥수 기자) 술에 취한 상태로 선박을 운항한 60대 선장이 해경에 적발돼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해경이 예인선 선장을 상대로 음주측정을 하고 있다. (사진=목포해경)

 

김상진 목포해양경찰서 수사과장은 술을 먹고 예인선 A호(44톤, 승선원 2명)을 운항한 선장 B씨(60대, 남)를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목포항 해상교통관제센터로부터 해남군 시하도 해상에서 A호가 운항이 불안정하고 교신이 이상해 음주운항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했고 출동한 해경은 오후 6시 18분께 전남 목포시 외달도 남서쪽 3.5km 해상에서 음주운항 의심 선박 A호를 발견하고 음주측정을 했다.

음주측정 결과 선장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86%로 만취 상태임이 확인했다. 해경은 B씨를 상대로 자세한 음주운항 경위 등을 조사한 후 관련법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김상진 수사과장은 “음주 운항은 자신과 타인의 소중한 생명,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로 절대 해서는 안 된다”며 “음주 운항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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