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김상섭 기자) 21일 밤 1시58분경 경북 포항시 양학로 한 빌라에서 불이나 9,845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주민 A씨(19세, 남)는 시험공부 중 갑자기 물건이 깨지는 듯 한 폭발음이 들려 베란다로 가보니 옆집 2층 베란다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을 보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화재 신고를 받은 포항 북부소방서는 인력 37명과 장비 11대를 동원,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방화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