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고 예인선 운항한 선장 해경에 ‘덜미’]

인천해경, A선장 혈중알코올 농도 0.179%...단속기준 0.03% 초과

기사등록 : 2022-05-14 10:26 뉴스통신TV 최태범 기자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술을 먹고 예인선을 운항한 선장이 해경에 적발돼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해경이 예인선 선장에 대한 음주즉정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해경)

 

인천해양경찰서는 13일 낮 12시 48분경 인천시 중구 월미도 해상에서 음주 운항을 한 선장 A씨(60대, 남)를 조타기 조작 등 금지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항해 중이던 예인선 B호가 항로를 지그재그 운항하는 것을 해상교통관제시스템이 발견, 음주 운항이 의심된다는 것을 해경에 전파, 즉시 경비함정을 출동시켰다.

해경은 해상에서 선장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79%로 음주 단속기준인 0.03%를 훨씬 초과한 것을 확인한 후 적발, 조사 중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선장 A씨는 12일 경기도 평택 당진 항에서 출항해 13일 인천 북항 부두로 입항하던 중 적발됐다”며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상에서의 음주 운항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음주 운항 단속 활동을 통해 해상 교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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