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명 탄 낚시어선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A호 화성 입파도 해상서 화재...평택해경, 구조대 급파 승선원 구조

기사등록 : 2021-09-19 18:09 뉴스통신TV
▲해경 경비정이 화재가 난 선박 옆에 계류해 잠재 화재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평택해경)

 

(뉴스통신=김흥수 기자) 9일 경기 화성시 입파도 남쪽 해상에서 21명이 승선한 낚시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선박인 낚시어선 A호는 이날 오전 10시경 엔진 실에 있는 배터리에 화재가 발생, 조타기가 고장 나고 전기가 끊겨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선원들은 승객들을 대피시키고 소화기를 이용, 화재를 진화한 후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A호가 자력 항해가 불가해 주변 경비정 3척과 연안구조정 2척을 출동시켜 예인했다.

경비함정은 사고 선박 A호에 계류해 화재로 발생한 연기를 밖으로 빼낸 후 잠재 화재를 확인하고 승객 안전을 점검한 결과 다행히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실 경위는 “A호는 전곡항에 입항했다”며 “엔진 실에 있는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승선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고 선박 선원들이 화재가 발생하자 적절히 대응했고 부근 해상에서 평택해양경찰서 경비정이 추석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어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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