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시설, 생활 SOC 연계 소외지역 배치

인천연구원, ‘근거리 생활체육시설의 합리적 배치방향 연구발표

mcs0234@hanmail.net | 기사등록 : 2021-08-19 17:18
인천시 주요 생활체육시설 서비스 지역 분석결과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생활체육시설은 생활SOC사업과 연계해 소외지역에 배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인천연구원은 이종현 선임연구위원이 2021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근거리 생활체육시설의 합리적 배치방향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앙정부는 생활SOC 지원사업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인천시와 연계해 생활체육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의 경우 근거리에서 이용가능한 생활체육시설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관련 시설 배치와 조성은 그동안 비효율적으로 시행돼 왔다.

따라서 이번 연구는 GIS(지리정보시스템)를 이용한 공간분석을 실시해 인천시 군・구내 필요한 생활체육시설 수요 및 소외지역을 검토했다.

이를 통해 근거리 생활체육시설 확충사업에 대한 합리적 배치기준을 마련하고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인천시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주민만족도 조사결과 생활권 및 군구별 생활체육시설 수와 서비스 만족도는 대부분 보통 이하로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활용도 또한 중구와 옹진군만 보통 수준으로 타 군・구는 열악한 수준이며 체육시설 노후화와 체육 프로그램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근거리 생활체육시설 합리적 배치와 수요를 도출하기 위해 시설현황을 중심으로 서비스 소외지역을 도출했다.

그리고 서비스 소외지역내 군・구별 필요한 체육시설 수요를 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체육센터 및 생활체육관, 축구장, 수영장, 테니스장 및 야구장 등으로 제시했다.

분석결과, 연구는 생활체육시설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체육인프라 이용과 프로그램 확충, VR 가상현실, AI 등 스마트 기술을 제안했다.

또, 체육시설의 접목, 코로나19 감염예방을 고려한 체육시설 설계와 인구특성을 고려한 체육 프로그램 개발, 도시계획행정 및 체육정책과의 협력관계 형성 등을 제안했다.

이종현 위원은 “인천시는 아시안게임 등 메가이벤트 개최도시며 프로스포츠팀이 있는 스포츠 도시다”고 말했다.

따라서 “생활체육시설 접근성을 강화하고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들에게 삶의 질 제고와 건강 증진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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