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 옥정119 안전센터 전경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외출 후 집에 돌아오지 않던 치매환자가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양주소방서는 1일 경기 양주시 옥정동 일대에서 실종신고 받고 즉시 출동, 실종자 A씨(여, 70대)를 구조,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A씨는 치매환자로 외출 후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옥정안전센터 차량 2대, 인원 6명을 동원, 수색 끝에 구조했다.
A씨는 보안업체 직원 제보로 덕계역 인근(옥정센터 관외)에서 발견됐고 당시 외상이나 이상 징후 등이 보이지 않아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최성규 옥정119안전센터장은 “보안업체 직원의 신속한 제보로 A씨를 빠르게 발견할 수 있었다”며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