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워터프런트 2단계 조성 본격화

내년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변경 등 후속절차 진행

mcs0234@hanmail.net | 기사등록 : 2021-07-20 16:07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 공사 계획 평면도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2단계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안으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에 2단계 조성과 관련한 타당성 조사를 의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인 신규 사업에 대해 LlMAC으로부터 타당성 조사를 받도록 돼 있는 지방재정법에 따른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타당성 조사 이후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완료후 내년부터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등 후속 절차를 진행, 오는 2027년까지 2단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2단계 조성사업은 송도 3, 4, 5, 11공구와 10공구 사이 구간(연장 5.7㎞, 폭 300m)에 수문 2개소, 갑문 1개소를 설치하고 부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아울러 방재 및 수질개선, 수공간을 활용한 관광과 친수시설 조성 등이 이뤄지며, 사업이 완료될 경우 관광객 유치와 투자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 워터프런트는 송도가 3면이 바다와 인접돼 있어 조위차(간조와 만조의 해수면의 차)를 이용한 해수 유입을 통해 수질개선 및 방재기능을 우선 과제로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송도 남측수로를 연결하는 워터프런트 1-1단계는 지난 2019년 4월 착공돼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착착 진행 중이다.

송도 북측수로를 연결하는 1-2단계는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내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며, 11공구는 별도로 기반시설공사시 내부 연결수로를 조성한다.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이 오는 2027년 완료되면 평상시 관리수위가 평균 해수면 1m를 유지하게 되고, 해수를 유입해 약 15일간의 순환을 통해 수질이 Ⅲ등급 이상으로 유지된다. 

또, 집중호우 등이 발생할 경우 계획 홍수위 3.5m로 약 1000만톤의 담수능력을 확보하게 되는 등 침수피해를 예방하게 된다.

이원재 청장은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송도가 해양 친수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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