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코로나19 틈탄 테마 형 국제범죄 ‘증가’

해양경찰, 담배 밀수·외국인 선원 마약사범·검역법 위반 등 적발

mcs0234@hanmail.net | 기사등록 : 2021-07-19 10:53
▲어선에 숨겨 밀수 하려다 해경에 적발된 담배 (사진=해양경찰청)

 

(뉴스통신=문찬식 기자) 코로나19를 틈탄 테마 형 국제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철저한 지도, 단속이 촉구된다.

실제로 해양경찰청은 국제범죄에 대한 단속을 벌여 해상 밀수(담배) 3건에 51억, 외국인 선원 마약사범 15건 35명, 검역법 위반 4건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런 가운데 해경이 코로나19 여파로 해상을 통한 밀수 및 외국인 선원들의 마약 투약․유통 등 국제범죄 증가에 따른 집중 단속에 나서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해경은 7월19일부터 150일간 5개 지방해양경찰청이 권역별·해역별 특성 및 관할 치안수요에 맞는 국제범죄 테마를 선정해 집중 단속할 방침이어서 효과가 주목된다.

국제범죄 테마는 해양안전용품 밀수 및 불법 유통, 수입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해양산업 핵심기술 등 국부 유출, 해상 밀수·밀입국 범죄 등 해양국경 수호 등이다.

옥현진 외사과장은 “코로나를 틈타 국제범죄가 점점 지능화·조직화 되고 있어 외사 경찰관을 총 동원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도 해상국제범죄 발견 시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경은 중요 국제범죄 신고자에게 사안에 따라 최고 1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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