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주말 인천 해상서 레저보트 사고 잇따라

추진기 손상·기관고장·갯벌 빠짐 등 사건·사고 연이어 발생

mcs0234@hanmail.net | 기사등록 : 2021-07-18 14:03
▲해경이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인 레저보트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인천해경)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주말 인천지역 해상에서 레저보트 표류 등의 사건,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53분경 옹진군 자월도 서방 0.7해리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승선원 5명)가 암초에 선저를 부딪쳐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P-78정을 현장에 출동시켜 추진기 손상으로 표류 증인 보트를 안전해역으로 예인했다 

이어 4시50분경 장경리해수욕장 2km 해안가에서 레저보트 B호(승선원 2명)가 이동하던 중 갯벌에 바퀴가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영흥파출소 순찰팀을 급파, 구조했다.

또 오전 10시51분경 초지도 동방 해상에서 안전관리 순찰 중이던 경비함정이 표류하는 레저보트 C호(승선원 1명)를 발견, 왕산마리나 선착장으로 안전하게 입항조치 했다.

이와 관련 인천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해양사고 예방은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출항 전 엔진과 장비 등을 반드시 점검하고 사고 발생 시 해경에 신고해 달라”며 “사고예방을 위해 낚시어선과 보트를 중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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