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레저 활동 중이던 카약 기상악화 ‘전복’

동해해경, 연안구조정·구조대 급파...승선원 구조 및 카약 양육

mcs0234@hanmail.net | 기사등록 : 2021-06-22 13:13
▲해경이 레저 활동 중에 전복된 카약 및 승선원들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동해해경)

 

(뉴스통신=문찬식 기자) 레저 활동 중이던 카약이 기상악화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21일 와달리 인근 해상에서 높은 파도로 인해 해안으로 떠밀린 카약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승선원 4명(남 2명, 여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경 강원도 울릉 섬목에서 카약 4대가 레저 활동을 위해 출항해 이동하던 중 기상이 좋지 않아 2대가 인근 해안 갯바위로 먼저 피신했다.

그러나 뒤따르던 카약 2대는 파도에 의해 전복되면서 승선원이 카약을 붙잡고 해안으로 떠밀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울릉파출소 순찰팀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했다.

출동한 순찰팀이 해안으로 떠밀려온 2명(남 1명, 여 1명)을 먼저 구조했고 갯바위에 고립된 2명은 파도가 높아 해안 접근이 불가해 육상에서 119구조대와 로프 이용, 구조했다.

해경에 의해 구조된 4명 가운데 1명은 건강상 특이사항 없었으며 3명은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고 카약은 연안구조정과 민간해양구조선이 인양해 육상으로 양육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레저 활동 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바람이 많이 불고 파도가 높은 경우에는 사고 발생위험이 크므로 레저 활동을 자제해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카약 레저 활동 자 4명은 울릉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수상레저 활동을 한 것”이라며 “울릉파출소가 수상레저안전법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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