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주방자동소화 장치 대형화재 막아

진해 남문동 아파트서 불...주방자동소화 장치 작동 초기 진화

mcs0234@hanmail.net | 기사등록 : 2021-06-16 10:30
▲진해 남문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방자동소화 장치가 작동, 초기 진화돼 큰 피해를 막았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주거용 주방자동소화 장치가 아파트의 대형화재를 막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창원소방본부는 15일 오후 5시 48분경 경남 진해구 남문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방자동소화 장치가 작동, 초기 진화돼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거주자 A씨(41세)가 가스레인지에서 튀김을 조리하던 중 발생했으며 발화원인은 조리 중 식용유가 가열돼 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주방자동소화 장치 작동으로 배기후드와 서랍장 일부가 그을린 것 외에 큰 인명, 재산피해는 없었다. 주방자동소화 장치는 30층 이상 아파트·오피스텔 모든 층에 설치해야 한다.

이와 관련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주방에서 튀김 등 조리할 때 사용하는 식용유는 발화점이 비교적 낮아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주거용 주방자동소화 장치의 의무설치 대상이 아닌 세대는 주방에 K급 소화기를 꼭 비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동참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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