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인계동 근린생활시설 5층 베란다에서 화재가 발생, 소화기를 이용, 진화했다.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3일 새벽 경기 수원시 구운동 세차장과 인계동 근린생활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수원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밤 4시39분경 구운동 세차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건물 관계자가 소화기를 이용,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압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또 오전 6시35분경 인계동 근린생활시설 5층 베란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압됐으며 화재 원인은 담배꽁초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두 건의 화재 모두 야간에 발생, 소방차 출동에 정체 없이 신속하게 도착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와 관련 이태현 현장대응3단장은 “다행히 신속한 소방차 출동이 가능해 큰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도 평소 소방차량 출동 시 길 터주기와 같은 양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