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인센티브 악용 돈 챙긴 4명 ‘구속’

경기 남부경찰, A씨 등 20명 4억7000여만원 상당 보조금 챙긴 혐의

mcs0234@hanmail.net | 기사등록 : 2021-03-03 10:23
▲경기 남부경찰청 로고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지역화폐의 인센티브를 악용, 돈을 챙긴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혀 4명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경기 남부경찰청은 자치단체 등이 발행하는 지역화폐 유령 가맹점을 등록, 학생 등을 범죄에 이용한 혐의로 A씨 등 20명을 검거, 4명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남부서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모바일 QR코드 방식의 지역화폐를 발행하는 지자체 3곳에 유령 가맹점을 등록한 후 4억7000여만원 상당 보조금을 받아 챙긴 혐의다.

사기, 보조금관리법·지방재정법 위반 혐의가 적용된 피의자들은 지역화폐 구입자에게 인센티브로 결제 액면가의 10%를 추가 제공하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별도 모집한 지역후배 학생 등 1300여명에게 유령 가맹점에 47억 원 상당을 허위로 결제하게 한 후 가맹점 명의로 지자체로부터 인센티브를 포함한 대금을 청구했다.

학생들에게는 사전에 돈을 입금하고 따로 QR코드를 보내는 수법으로 결제를 지시했다. 피의자들 중에는 경찰이 관리중인 폭력조직원 7명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네이버블로그
ⓒ 뉴스통신(www.newstongs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대로 729(구월동 1155-2) | 전화 : 032-429-3200, 032-934-1030 |  | 팩스 : 032-429-3800
대표이사 : 文孝卿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인천 아 01291 | 등록일 : 2017-01-26 | 발행·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文孝卿
仁川廣域市 江華郡 江華邑 江華大路 二一六番길 十四 도수빌 201동 302호 | 메일 :
뉴스통신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뉴스통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