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원창동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나 수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21일 밤 0시45분경 인천 서구 원창동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나 수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컨테이너 부근을 지나던 행인이 다량의 연기를 목격, 119에 신고해 소방차 13대와 대원 36명을 동원, 진화했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소방서 추산 36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은 “주거용 컨테이너 및 비닐하우스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예방 대책 등 유관기관과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 서장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전기시설 등 화재 위험 요소에 대한 자체적인 점검을 실시해 달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