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족공원, 설 연휴 잠시 멈춤 시행

온라인 성묘 운영, 이달 18일부터 27일까지 사전 접수

mcs0234@hanmail.net | 기사등록 : 2021-01-13 15:33
인천가족공원 코로나19 방역 점검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올해 민속 대명절 설 연휴에도 인천가족공원 ‘잠시 멈춤’(임시 폐쇄)과 함께 온라인 성묘를 추진한다.

13일 인천시와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분부)은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해 설 연휴에도 인천가족공원 성묘객들은 직접 방문해 성묘하는 대신 온라인성묘를 이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설 연휴 기간인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화장장을 제외한 인천가족공원의 전시설이 ‘잠시 멈춤(임시 폐쇄)’에 들어간다.

약 15만의 고인이 안치된 인천가족공원은 명절 연휴에는 약 35만여명의 성묘객이 찾는 전국 최대규모의 도심내 장사시설이다. 

특히, 1년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특성상 고강도의 코로나19 방역이 필요한 시설이기도 하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설 연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가족단위 성묘객이 집중 방문할 경우 코로나19의 폭발적 확산이 우려된다.

따라서 시와 공단은 설 지역사회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부득이 지난해 추석에 이어 또다시 성묘객의 인천가족공원 방문을 막기로 했다. 다만, 화장장은 평소처럼 정상운영된다.

대신, 지난해 추석때 큰 호응을 얻었던 온라인 성묘서비스를 이번 설에도 2월 8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성묘는 이달 18일부터 27일까지 인천가족공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유가족들이 신청하면 봉안함 사진도 찍어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올해 설 온라인 성묘서비스에서는 유가족 덕담 콘텐츠 및 포토 갤러리도 확대 운영되며, 유가족 누구나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시와 공단은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가족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주변지역 설명회 등을 통해 인천가족공원 폐쇄조치 등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추석 명절 때 전국 최초로 온라인성묘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를 통해 총 5068건이 신청돼 약 4만명(2세대 가족단위 8명 성묘기준)이상의 이동 자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되며, 여러 해외 동포들도 관심을 보였다.

이민우 市복지국장은 “시민과 성묘객의 안전을 위한 특단의 대응조치로 이번 설 연휴에도 인천가족공원을 임시 폐쇄키로 결정한 만큼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성묘 서비스를 통해 인천가족공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고인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으며, 유가족간 안부와 덕담도 나눌 수 있으니 적극활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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