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스타트업 파크 내달 중순 공식 오픈

독자적인 빅 데이터 및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

mcs0234@hanmail.net | 기사등록 : 2020-11-26 16:24
인천스타트업 파크, 소셜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통한 연관어 분석 모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올해 12월 중순 공식오픈을 앞두고 있는 인천스타트업파크가 내년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간다. 

2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에 독자적인 ‘빅 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이 구축되고 ‘소셜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도 도입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플랫폼과 프로그램 도입은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들에게 빅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하고 인공지능개발이 쉬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관련 기업은 방대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각각의 서버를 통해 이를 다루는 데 힘이 많이 들고 개발환경구축에도 인력이 필요하며 하드웨어비용이 비싸다.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은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드는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다룰 수 있게 해 입주기업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은 데이터의 생산부터 수집, 관리, 공유를 손쉽게 하고 인공지능 개발자가 데이터 학습과 알고리즘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인프라다.

아울러 데이터 포털은 외부기관‧입주기관의 데이터와 해외 데이터 포털을 연계해 수집한 데이터를 분류, 웹을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더욱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 플랫폼과 연계돼 도시와 관련된 데이터를 직접 생산하고 가공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공공기관, 기업에서 보유한 데이터를 발굴해 고수요‧고품질의 빅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인공지능분석 플랫폼은 인공지능분야 스타트업들에게 서비스 개발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고가의 서버와 소프트웨어가 없어도 웹 접속을 통해 개발, 연구, 결과확인까지 할 수 있다. 

또, 인공지능 학습에 필요한 다양한 프레임워크(이미 개발돼 검증된 다양한 딥러닝 알고리즘)와 오픈 인공지능모델을 공유, 서비스개발과 실증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소셜빅데이터는 소셜미디어(SNS), 커뮤니티 게시판, 블로그, 뉴스의 게시물과 댓글 등에서 생산되는 정보다.

따라서 소셜빅데이터 분석은 특정 주제어에 대한 관심도, 긍정/부정 감성추이, 연관어 맵, 기간별 분석 등을 통해 소비자와 시장의 동향을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아울러 금융, 공공, 유통, 통신,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소셜빅데이터를 비즈니스 모델 분석, 홍보전략 수립, 경쟁사 분석에 활용하고 있다.

한편,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입주기업이 소셜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할 수 있도록 278억건 이상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소셜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도입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범적으로 30개 입주사를 대상으로 키워드 분석을 제공하고 활용도에 따라 스타트업파크 전체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김충진 기획조정본부장은 “개별 스타트업들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인공지능개발환경을 구축하는 것부터 무척 어렵다”고 말했다.

또, “이 같은 플랫폼과 프로그램도입이 인천 스타트업 파크 입주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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