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소방대원들이 주행 중이던 자동차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주행 중이던 자동차에서 화재가 발생, 수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2분여 만에 진화됐다.
인천 서부소방서는 23일 오전 10시46분경 인천 서구 경서동을 주행 중이던 자동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운전자 A씨가 도로를 주행을 하던 중 화염과 연기를 목격하고 소화기를 이용, 신속히 진화를 시도한 후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3대와 대원 33명을 동원, 화재를 진화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운전석 및 엔진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56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한우 현장대응단장은 “운전자의 빠른 대처와 대원들의 신속한 소방 활동으로 최소한의 피해로 진압할 수 있었다”면서 “차량에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