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경찰서 이미지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일삼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2주 만에 동네 영세 음식점에서 무전취식을 일삼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A씨(51세)를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
광산서에 따르면 A씨는 15일과 19일 광산구 도산동 일대 음식점에서 2차례에 걸쳐 식비와 주류비 등 5만9000원 상당을 무전취식 및 난동을 피운 혐의다.
사기, 업무방해 혐의가 적용된 A씨는 과거에도 비슷한 범죄를 저질러 실형을 받고 복역한 후 최근 출소했으며 누범기간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직업 및 사는 곳이 없고 생계가 어려워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 A씨는 동종 전과만 5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