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갯바위에서 넘어져 부상을 입은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통영해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갯바위에서 미끄러져 부상을 입은 응급환자가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22일 오후 2시43분경 갯바위에서 미끄러져 부상을 입은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56년생, 남)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남해군 창선면 가인리 해상에서 지인들과 낚시를 하기 위해 갯바위로 이동하던 중 미끄러져 119를 경유,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A씨를 연안구조정으로 태운 후 팔포 항으로 이동해 오후 3시10분경 대기 중인 119 구급차량에 인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와 관련 통영해경 관계자는 “A씨가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